냉침(cold brew)은 찬물이나 낮은 온도에서 오랜 시간 우리는 방식입니다. 일본홍차협회는 '수출시(水出し) 홍차 가이드라인'에서 물 추출이 뜨거운 물 추출보다 미생물 잔존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설명하며, 맛있고 안전하게 마시기 위한 네 가지 포인트를 제시합니다.
가이드라인의 네 가지는 손과 용기의 청결, 사용하는 물과 추출 온도, 보관 환경과 온도, 소비 시간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손을 씻고 깨끗한 용기를 쓰며, 상온에서 오래 두지 말고 몇 시간이 걸릴 때는 냉장고에서 추출하고, 추출액은 냉장 보관하며 당일 소비를 원칙으로 합니다. 또한 '수출시용(水出し用)' 표기가 있는 위생 관리 제품을 권장합니다.
일본차 냉침은 조금 더 간단합니다. 일본어 위키백과 煎茶 문서는 물出し녹차(냉차)를 급수에 찻잎을 넉넉히 넣고 찬물을 부어 5분 기다리는 방법으로 소개합니다. 같은 문서는 뜨거운 물로 진하게 우린 뒤 얼음에 붓는 방법도 있다고 안내합니다. 즉 잎의 양을 늘리고 시간을 짧게 가져가는 방식이 냉침의 기본입니다.
홍차 냉침은 상온에서 방치하지 말고 냉장고에서 천천히 우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차가운 물은 향이 천천히 올라오므로 홍차는 짙은 향의 차(우바·아삼 등)가, 녹차는 가벼운 차(센차 등)가 잘 어울립니다. 냉침은 우리기 비율보다 위생·보관이 더 중요한 방식이므로, 제품 안내와 위 가이드라인을 함께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