武夷岩茶(우이산 암차) 문서는 암차를 푸젠성 북부, 우이산 명승지 일대에서 나는 민베이(閩北) 우롱차로 설명합니다. 우이산은 절벽과 석봉이 많아 차농이 암혈과 돌틈, 석봉을 따라 돌둑을 쌓아 차를 심었고, 이런 재배 방식을 '분재식 차밭'이라고 부릅니다. '바위마다 차가 있고, 바위가 아니면 차가 아니다(岩岩有茶, 非岩不茶)'라는 말도 여기서 나왔습니다.
명칭이 서양에 알려진 경로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1684년 청 정부가 해금 정책을 풀고 샤먼이 개항하면서 외국 상인들이 차를 사 가기 시작했고, 민난어로 '武夷'가 'Bohea'처럼 들려 서양에서는 이 이름으로 알려졌다고 문서는 전합니다. 역사적으로는 남북조 때부터 이름이 있었고, 당나라 때 문인 孫樵가 '晚甘侯'라 부른 기록이 가장 이른 차 이름으로 전해집니다. 원나라 때는 우이산에 어차원(御茶園)이 설치되기도 했습니다.
등급 구분은 암차를 이해하는 핵심입니다. 이 문서는 생장 위치에 따라 正岩茶(정암차), 半岩茶(반암차), 洲茶(주차)로 나눕니다. 정암차는 우이산 중심부의 바위 위에서 자란 차로 최고 품질로 평가되고, 반암차는 주변부 바위에서 자란 차, 주차는 바위가 아닌 밭이나 계곡변에서 자란 차입니다. 주차는 현지에서 마시는 일이 드물고 수출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으며, 향료를 섞어 좋은 차로 속이는 사례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품종과 이름 짓는 방식도 다양합니다. 大紅袍(대홍포), 鐵羅漢(철라한), 白雞冠(백계관), 水金龜(수금귀)가 사대명총으로 불리고, 瓜子金, 金鑰匙, 半天腰 같은 품종이 더 있습니다. 재배 환경, 나무 모양, 잎 모양, 발아 시기, 완성차의 향형(예: 肉桂 육계)에 따라 이름을 붙이기도 합니다. 판매처 라벨에서는 산지(정암·반암·주차)와 품종(대홍포·육계·수선) 표기가 따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으니 구분해서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