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나나 Tinana

아카이브 · 확인 2026-10-28

SCA 커핑과 차 관능의 차이: 커피는 어떻게 시음할까

커피 업계의 커핑 절차를 차 관능검사와 비교했습니다. SCA 공식 수치 중 확인되지 않은 부분도 함께 밝힙니다.

커피 업계에도 표준화된 관능 절차가 있습니다. 영어 위키백과의 Coffee cupping 문서는 커핑을 커피의 맛과 향을 관찰하는 전문 실무로 설명하며, Q Grader 같은 자격 제도가 있고, 바디·단맛·산미·풍미·여운·애프터테이스트를 측정한다고 정리합니다. 커퍼는 숟가락으로 커피를 강하게 '슬럽(slurp)'해 공기를 섞어 혀 전체에 퍼뜨리고, 평가 후 스피툰에 뱉습니다.

공개된 실무 안내(Coffee Research Institute)는 커핑 준비를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6oz 컵에 갓 볶아 갓 간 커피 2큰술을 넣고, 이상적으로는 물 1리터당 55g의 비율로 우리는 것이 권장됩니다. 55g/L는 150ml에 약 8.25g에 해당하는 농도입니다. 커피는 라이트 로스트(Agtron 65)로 통일하고, 끓인 직후의 물을 부어 건식 향(fragrance)과 습식 향(aroma)을 따로 기록합니다. 물을 붓고 1~2분 뒤 크러스트를 깨면서 가장 강한 향을 평가하고, 식기 전과 식은 뒤의 맛을 모두 봅니다.

차와 커피의 관능 방식은 목적과 조건이 다릅니다. 차의 ISO 3103은 2g/100ml, 홍차 6분·녹차 5분·패닝 녹차 3분처럼 비교 가능한 조건을 정하고, 흰 도자기 포트·볼 규격까지 규정합니다. 반면 커피 커핑은 55g/L(≈8.25g/150ml)의 훨씬 진한 농도로 크러스트 브레이킹, 슬럽, 로스팅·분쇄 변수 통제에 초점을 둡니다. 커피는 로스팅과 분쇄가 맛을 크게 바꾸므로 커핑 전 조건 통일이 특히 중요합니다.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차 테이스팅 문서는 ISO 3103의 6분 우림·끓는 물이 녹차에는 권장되지 않는다고 지적합니다. 커피 커핑에서도 업계 관행이 표준과 조금씩 달라지며, 각 커퍼가 자기만의 방식을 쓰는 경우가 많다고 안내 자료는 밝힙니다. 즉 '표준'은 비교를 위한 최소 조건이지 맛의 절대 기준이 아닙니다.

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의 표준 페이지는 공개되어 있지만, 이번 확인에서는 '8.25g/150ml·93도·4분' 같은 세부 수치를 공개 HTML에서 직접 확인하지 못했습니다(로그인·PDF 안내 등). 본문의 55g/L(≈8.25g/150ml)는 Coffee Research Institute 자료에서 확인한 값이며, 93도·4분 수치는 SCA 공식 문서로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 사이트의 /tasting 페이지는 차의 5축과 커피 커핑의 공통점(바디·여운)을 비교 설명하는 데까지만 사용합니다.

출처 3개

출처발행처확인일
Coffee cupping위키백과(영어판)2026-10-28
Coffee Cupping (Coffee Research Institute)Coffee Research Institute2026-10-28
SCA StandardsSpecialty Coffee Association2026-10-28

가격·정보는 확인 시점 기준이며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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